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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마친 뒤 안내
그대로 쉬어 가세요
아로마 마사지는 향기를 일컫는 말에서 온 이름이라 향이 나는 오일로 온몸을 부드럽게 다루는 관리를 먼저 떠올리시는 분이 많은 편이에요. 같은 이름의 관리라도 몸 상태마다 세기와 순서가 얼마간 달라질 수 있어서 시작 전에 원하시는 세기를 여쭤봐요. 이름만 들어서는 아로마 마사지가 어떤 쉼인지 감이 잘 오지 않으신다면 궁금한 것부터 가볍게 말씀해 주세요.
어느 코스를 받으셔도 오일을 쓰니까 처음이라 걱정되시면 일단 양을 줄여 진행하고 그때그때 말씀대로 조절해요. 미끄러운 느낌이 싫으신 분은 미리 말씀해 주시면 처음부터 바르는 양을 줄여서 진행해요. 수건은 넉넉히 가져가고, 깔고 덮을 타월을 챙겨요. 누우실 자리엔 시트를 깔고, 받는 분이 준비하실 건 하나도 없어요. 관리 뒤에도 노곤함이 가시지 않는다면 굳이 털어 내려 하지 말고 편히 누워 계세요.
아로마 마사지를 찾아보셨다면 끝난 다음엔 무얼 하면 좋을지도 궁금하실 텐데, 물 한 잔과 여유로운 저녁이면 충분해요.
끝난 다음의 하루가 조금 더 한가롭게 이어지도록 이 근처에서의 그다음 약속을 여유 있게 정해 두세요. 관리 뒤 목을 축일 땐 달고 진한 음료보다는 미지근한 보리차가 아무래도 좋아요.